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4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2.7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5와 괴리가 큰 수치다.
2.7은 지난 2009년 5월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2.6 이후 최저치라고 GfK는 밝혔다.
지난 3월 수치는 8.3으로 하향 조정됐다.
하위지수 중 경기기대지수는 2월의 1.2에서 마이너스(-) 19.2로 급락했다. 3월 소득기대지수는 2월의 41.2에서 27.8로 하락했다.
3월 구매의사지수도 2월의 53.6에서 31.4로 크게 떨어졌다.
GfK는 "상당한 크게 줄어든 근무 시간과 실업률 증가로 소비자 심리가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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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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