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크게 내렸다. 단기보다는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 (커브 플래트닝)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bp 내려 1.000%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6.5bp와 10.8bp 하락했다. 7년은 11.5bp 내렸고 10년은 12.5bp 하락해 0.970%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한은 유동성 공급 조치에 강세가 펼쳐졌다"며 "다만 단기 쪽은 CD금리가 오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강세가 제한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0년 구간의 오퍼가 셌다"며 "10년 이상 구간은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9.5bp 급락해 마이너스(-) 0.495%를 기록했고 3년은 2.5bp 내렸다. 5년과 7년은 각각 5.0bp와 5.8bp 하락했고, 10년은 5.5bp 내려 0.48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좁혀졌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5.8bp 올라 마이너스(-) 80.0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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