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여름까지 1천400만 건을 찍을 수 있다고 26일 다우존스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RSM의 조셉 브루수엘라 전략가는 "실업 청구 건수가 처음으로 328만3천 건으로 치솟은 것은 전례 없는 일이지만 이는 끔찍한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4월 실업률이 2월 3.5%에서 5.75%로 오를 것이라는 점을 의미하고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경제정책연구소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하이디 시어홀츠 역시 "실업 급여는 여름까지 1천400만 건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실업률이 여름까지 10~40%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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