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3월에 큰 폭 위축됐다.

26일 캔자스시티 연은은 3월 관할 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가 마이너스(-) 17로 전월 5에서 큰 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지수가 '0' 미만이면 업황이 위축된다는 의미다.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기대지수는 전월의 16에서 -19로 급락했다.

3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월 8에서 -18로 내렸다.

향후 6개월 생산 기대지수는 전월의 21에서 -36으로 급락했다.

캔자스시티 연은의 관할 지역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등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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