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3-27 1,211.75 1,211.50 1,212.00 1,219.00 1,219.0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미국 대량 실업 우려와 미 증시 반등에 폭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11.75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8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2.80원) 대비 19.2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지난주 103선에 육박하며 3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나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미국의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300만1천 명 늘어난 328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을 반영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2조 달러(약 2천5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의 의회 통과 이후 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강세장을 나타낸 점도 하락 재료가 됐다.

달러-원 1개월물은 1,219.0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0.720엔에서 109.58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32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1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