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미국 지수 선물 낙폭 확대에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27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21분 전 거래일 대비 13.29포인트(0.79%) 상승한 1,699.5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미국 경기 부양책 기대에 1,750선을 웃도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미국 지수 선물의 하락폭이 커짐에 따라 상승세를 줄이는 모습이다.

E-미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선물과 E-미니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각각 1.56%, 1.58%씩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천10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842억원, 39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21%, 1.61%씩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40% 하락했지만, 네이버는 5.25%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6.00원 하락한 1,2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ylee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