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충격이 심각하지 않은 주(州)에 대해서는 다른 곳보다 빨리 경제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반드시 (경제를) 열어야 한다"면서 아이오와와 아이다호, 네브래스카, 텍사스 일부 지역, 팜벨트(중서부 농업지대) 등의 경제는 빨리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정부에 대한 이같은 가이드라인은 주지사들의 제한 명령보다 우선시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는 8월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릴 예정인 공화당 전당대회가 코로나 19로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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