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RBI는 이날 긴급 금리 결정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가 되는 레포 금리를 5.15%에서 4.40%로 75bp 내린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영향을 줄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은 두 명의 금리동결 소수 의견 속에 4대 2의 표결로 결정됐다.
인도는 당초 내달 3일 정기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이날 긴급 회의를 열게 됐다.
RBI는 지난해 다섯 차례 금리 인하 이후 작년 12월부터 금리 동결을 이어왔다.
한편, 달러-루피 환율은 오후 2시3분 현재 전장대비 0.36루피(0.38%) 내린 74.54루피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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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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