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단기 구간은 하락하고 장기구간은 상승해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bp 내려 0.963%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1.5bp와 3.0bp 상승했다. 7년은 3.5bp 올랐고 10년은 4.5bp 상승해 1.015%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금리는 비드가 우위를 보이면서 오후 들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다만 단기 구간은 최근 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 금리가 하락폭을 일부 되돌리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그는 "CRS 금리는 FX스와프가 안정화된 영향에 단기 금리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13.0bp 올라 마이너스(-) 0.365%를 기록했고 3년은 3.5bp 내렸다. 5년과 7년은 각각 9.5bp와 10.5bp 하락했고, 10년은 13.0bp 내려 -0.13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2.5bp 내려 마이너스(-) 92.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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