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베스 앤 보비노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국내총생산(GDP) 손실은 훨씬 더 클 것"이라며 "1분기 수치에서도 위축이 나타나고 4~6월에는 상당히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960년 이후 미국 침체를 돌이켜보면 이번 갑작스러운 경기 침체는 대공황 시기의 경제적 손실 근처까지 형성되고 있다"며 "문제는 훨씬 더 짧은 기간에 형성됐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S&P 글로벌 이코노믹스는 연율 기준으로 미국 실질 GDP가 1분기에 2.1%, 2분기에는 12.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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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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