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주목받는 가운데 삼성화재 셀프 보장분석 서비스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3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작년 12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선보인 셀프 보장분석 서비스를 20·30세대가 절반가량 이용했다.

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알기 쉽게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출시 100일을 맞은 이 서비스는 2월 기준 약 1만6천명가량이 이용했고,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8백명 이상이 보장내역을 확인했다.

특히 같은 기간 이용 고객의 42.9%가 30대 이하였다.

나, 가족, 집, 자동차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셀프 보장분석은 카테고리별 준비 수준을 적절, 보통, 필요 3단계로 보여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부 위험을 상황별로 구분해 가입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5점 만점의 점수로 보여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는 지난해부터 장기보험 계약자 변경, 자동차보험 특약 변경, 연금보험료 변경 등 고객이 직접 모바일에서 계약을 관리할 수 있는 셀프 처리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yg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2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