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연임하고, 새 위원에 안형환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가 선임됐다.

청와대는 30일 이 같은 인사(내정)를 발표했다.

김창룡 상임위원은 국민일보 기자,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고삼석 상임위원의 잔여임기(4월 5일까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연임돼 잔여임기 후 3년의 상임위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형환 신임 방통위 상임위원은 전남 목포고,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경기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공사(KBS) 기자, 제18대 국회의원을 거쳐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를 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안 신임 상임위원은 지난 26일 임기가 종료된 김석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국회에서 추천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안형환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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