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올해 2월까지 중앙재정 집행률이 21.7%로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포인트 높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방재정은 17.2%로 2.7%포인트 올랐다. 지방 교육재정은 1.3%포인트 상승한 11.2%로 나타났다.

추가경정예산 11조7천억원에서 사업예산(9조9천억원)은 23~26일 나흘 동안 2조1천억원이 집행됐다.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국회 통과(3월 17일) 이후 열흘이 채 안 된 상황에서 20.9%의 집행률을 달성한 것은 재정 담당자와 관계기관 임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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