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대부분 직원에 대한 무급휴직에 돌입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이번 주부터 대부분의 직원에 대한 무급휴직(furlough)을 실시할 예정이다.

메이시스는 약 13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이다.

메이시스는 다만 직원들에 대해 최소한 5월까지는 의료보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시스는 또 전자상거래와 배송, 콜센터 등의 일부 직원은 고용을 유지할 계획이다.

저널은 지난 18일부터 메이시스의 모든 매장이 문을 닫았고, 전자 상거래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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