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우리은행이 비대면채널 중심의 리테사업 성장을 위해 지난해 8월 오픈한 '우리원(WON)뱅킹' 앱의 글로벌 버전인 '우리WON)뱅킹 베트남' 앱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앱은 등록한 이체정보로 한 번에 송금할 수 있는'간편이체', 상품 가입 이어가기, 휴대전화를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 고객 편의 중심의 모바일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모바일전용 상품인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예금과 대출 자동승인 프로세스를 적용한 신용대출상품 출시를 통해 현지 리테일 금융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 및 방글라데시 등 당행 진출 국가에 '글로벌 우리WON뱅킹'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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