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KB증권이 코로나19발 위기가 마무리되는 국면에서 투자하기 좋은 5개 펀드를 추천했다.

31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5개 펀드는 ▲KB통중국4차산업펀드(주식)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주식-재간접) ▲KB스타미국S&P인덱스펀드(주식-파생) ▲교보악사파워인덱스펀드(주식-파생) ▲한국투자삼성그룹주자1펀드(주식)다.

IT부문이 향후 글로벌 경제를 이끌 주도 업종이 될 것이란 전망에 'KB통중국4차산업펀드'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가 선정됐다.

또 급락 후 반등 국면에서 액티브펀드보다 인덱스펀드의 성과가 우수했다는 점에서 가격 메리트가 높은 'KB스타미국S&P인덱스펀드', '교보악사파워인덱스펀드'를 꼽았다.

한국증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하락폭이 과도하고, 밸류에이션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한국투자삼성그룹주자1펀드'가 선정됐다.

신긍호 IPS본부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과 그에 따른 경기 우려가 증폭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이 이러한 공포를 선반영했다는 점에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며 "위기탈출 국면에서 투자하면 좋을 만한 핵심 펀드를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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