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2천669개 GA가 공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불완전판매 비율은 0.07%로 전년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2017년과 비교해서 0.07%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소속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GA는 0.12%였다.

특히 GA협회 회원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11%로 비회원사와 비교해 0.05%포인트 낮았다.

이는 협회를 중심으로 대형 GA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강화, 보험상품 비교·설명, 협회 회원사 대상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등 완전판매를 위한 자율개선 노력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GA 협회는 향후에도 불완전판매 비율 개선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율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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