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온라인 메신저 프로그램 라인이 일본 정부와 제휴해 시행한 설문에서 도쿄도의 사용자 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3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인은 "도쿄도의 6만3천843명의 사용자 가운데 7.1%가 고열이나 심한 기침 등 코로나19의 증상 가운데 최소 하나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27~30일 진행됐고, 응답자가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다.

한편,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701명으로, 도쿄도에서만 443명이 나왔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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