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힐하우드 등 투자로 기업 가치 78억 弗 평가

차이나데일리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 수요 급증 덕봤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위안푸다오가 코로나19 와중에 신규 차입을 무난히 마무리한 것으로 발표됐다.

차이나데일리가 31일 전한 바로는 위안푸다오는 텐센트와 사모펀드 힐하우스 캐피털 그룹 등으로부터 10억 달러를 차입했다.

위안푸다오는 신규 차입을 통해 기업 가치를 78억 달러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위안푸다오는 2018년 차입 때 기업 가치를 3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중국 전역에 4억 명의 유저를 가진 것으로 밝힌 위안푸다오는 모바일 앱 시장 전문 분석기관 앱 애니에 의해 지난 1월부터 이달 중순 사이 교육 카테고리에서 중국 내 앱 구매 1위에 랭크됐다.

차이나데일리는 코로나19 위기로 개학이 늦어지면서 온라인 학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위안푸다오에 호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2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