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의 유가 논의에 자신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가는 사우디와 러시아 간의 가격 전쟁 속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두 나라는 유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필요하면 적절한 시기에 나도 참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별개의 "훌륭한 대화를 나눴었다"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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