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 세 번째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 건설을 추진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달 17일 경영위원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P-IJPC 3공장 신설을 위한 증자 안건을 가결했다.

신설 공장의 연간 가공능력은 10만t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 연산 8만t 규모의 IJPC 1공장과 12만t 규모의 IJPC 2 공장이 있어 신설 공장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연산 30만t의 자동차 강판 가공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 외에도 연산 302만t 규모의 크라카타우 제철소가 있어 포스코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1조7천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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