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뉴욕시의 기업 환경을 보여주는 지수가 폭락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2일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지난 3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전월 51.9에서 12.9로 내렸다. 지난 2월 10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3월에 사상 최저치로, 39포인트 수직 낙하했다.

뉴욕시의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지난해 8월에 약 12년 이내 최고치(76.5)를 기록한 바 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향후 6개월 전망 지표는 2월 53.8에서 3월 37.9로 내렸다.

ISM 뉴욕은 "계절 조정 고용지수가 4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구매 규모는 10년 이상 동안 가장 낮았다"며 "8년 전 보고서에 추가됐던 수익과 향후 수익 항목에 대한 수치는 집계 이후 최저치였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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