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튼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금 막 노박 장관과 좋은 대화를 했다"면서 "우리는 통상 경쟁하지만, 우리는 코로나19가 전례 없는 수준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하루 1천만 배럴 감산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지즈 빈 살만 왕자(에너지부 장관)와도 곧 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RC는 텍사스주의 산유량을 관리하는 기구다.
시튼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사우디와 러시아는 물론 미국 등이 동참하는 글로벌한 산유량 감축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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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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