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무 승진…2009년부터 10년간 AI본부장 맡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유진자산운용이 진영재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유진자산운용은 지난 3월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진영재 상무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고, 지난 1일 진 대표이사는 전무로 승진했다.

진영재 대표이사는 작년 12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올해 정기주총에서도 재선임되면서 앞으로 유진자산운용을 이끌게 됐다.

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한 후 허드슨 어드바이저 코리아를 거쳐 2005년 PEF본부 이사로 유진자산운용에 합류했다.

그는 2009년부터 10년간 AI본부장을 맡으며 약 2조 5천억원 규모의 유진리스트럭처링사모부동산투자신탁 시리즈 설정을 이끌고, 1천400억원 규모의 유진에버베스트턴어라운드기업재무안정PE를 론칭하는 등 유진자산운용 성장에 기여했다.

업계에서는 부실채권(NPL)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성과를 내는 대표 매니저로 정평이 나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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