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SK네트웍스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가구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3억원 상당의 가정용 간편식과 라면 세트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창립기념일인 4월8일을 전후해 매년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봉사활동 대신 사내 비용절감 노력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물품은 지난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에 1차 전달했고, 오는 8일과 16일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선에 있는 국군의료지원단에 2억원 규모의 위문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전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이 용기와 힘을 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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