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인도 타타자동차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2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이날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과 혼란으로 타타자동차의 신용도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약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P는 타타자동차의 영국 자회사인 재규어랜드로버(JLR)가 긍정적 조치를 지속하고 있지만, 수익성과 매출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타타자동차의 인도 영업 환경이 앞으로 수분기 동안 어려운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안정적 전망을 유지한 것은 JLR과 인도법인의 부정적 영업환경에도 향후 2년간 타타자동차가 적절한 유동성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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