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윤영숙 기자 = 뉴욕장에서 사상 최고의 폭등세를 보였던 미국 원유선물이 아시아 시장에서 5%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WTI 5월물 가격은 전장 뉴욕 마감가 대비 1.30달러(5.13%) 하락한 25.02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전자거래에서 WTI 5월물 가격은 장중 한 때 약 7% 하락했다.

간밤 뉴욕장에서 장중 한 때 35%까지 폭등했다가 25%라는 사상 최대 상승률로 마감한 데 따른 되돌림 성격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 등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최대 1천500만 배럴 감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0% 이상 폭등했다가 25% 가량 오른 25.3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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