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페이스북이 연말까지 1만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한다고 밝혔다.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생산과 엔지니어 팀의 인력을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향후 해고 여부를 묻는 말에 그는 "우리의 고용은 계속해서 매우 매우 공격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여긴다"며 "동시에 우리는 이렇게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고용 형태가 전부 정규직 형태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샌드버그 COO는 "소기업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권을 팔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것은 사업을 지원하는 대단한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소기업들이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모금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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