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투스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유게임' 출범

"고급 컴퓨터나 콘솔 없이도 즉석에서 콘솔 게임 즐긴다"

차이나 모바일, 1일 홍콩 5G 서비스 착수..기지국 500개 설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 중국 3대 이통통신사의 하나인 차이나 모바일이 대만 거점 클라우드 게임 기술 스타트업 유비투스와 홍콩 가입자를 상대로 한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출범시켰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플랫폼 출범에 대해 차이나 모바일이 홍콩 가입자 확대를 겨냥해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방안의 하나라고 2일 풀이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성명에서 유게임(UGAME)이 가입자 기반 플랫폼이라면서, 고가의 고급 사양 컴퓨터나 게임 콘솔을 사지 않고도 즉석에서 콘솔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지금은 유게임 베타 스테이지 서비스가 구글 플레이 무료 다운로드로 가능하다면서, 액션에서 모험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40개 게임 타이틀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신은 차이나 모바일이 1일부터 홍콩에서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지금까지 홍콩에 500여개 5G 기지국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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