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체결한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두 번째 외화 대출에 나선다.

일찰일은 오는 7일이다.

한은 관계자는 3일 "다음 주 화요일 두 번째 외화 대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경쟁 입찰방식으로 첫 번째 외화 대출을 진행한 바 있다.

공급 한도액 120억 달러에 미달한 총 87억2천만 달러가 전액 낙찰됐다.

한은 관계자는 "입찰 규모 등은 오는 6일 공고 시 발표할 것"이라며 "시장 수요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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