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으로 총 5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만기는 28일과 63일이 있다.

기재부는 이달 8일(1조원), 14일(1조원), 22일(1조5천억원), 28일(1조5천억원)에 재정증권을 찍는다. 모두 63일물이다.

조달한 자금은 이달에 만기가 돌아오는 재정증권 7조5천억원을 상환하는 데 활용한다. 부족분은 세입으로 메운다.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재정증권 잔액은 4월 말 기준으로 12조8천억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말보다 2조5천억원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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