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바클레이즈는 원화 가치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 지속으로 더욱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고 다우존스가 3일 전했다.

원화는 한국은행이 달러화 자금 수요 급증에 상응하는 조처를 마련해 지난달의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바클레이즈는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본 유출과 딜러들의 한국 주식연계구조화채권 관련 헤지 흐름으로 인한 주가 약세 및 변동성 증가로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즈는 원화가 최근 금융시장 충격에 대해 충분히 반응하지 않았다며, 3개월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을 통한 위안-원 환율 롱 포지션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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