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1년 구간이 하락하고 나머지 구간이 상승해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스티프닝).

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려 0.963%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1.5bp와 2.5bp 상승했다. 7년은 2.8bp 올랐고 10년도 3.3bp 상승해 1.135%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최근 역외에서 1년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며 "전체적으로는 당국의 유동성 공급으로 원화가 풍부해지면서 본드스와프 역전 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3년물 본드스와프는 0.9bp 오른 마이너스(-) 3bp를 나타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17.0bp 상승해 -0.530%를 기록했고 3년은 11.5bp 올랐다. 5년과 7년도 13.5bp씩 상승했고 10년은 13.5bp 올라 0.04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1.0bp 올라 마이너스(-) 136.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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