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중소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1%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농촌신용협동조합, 농촌상업은행, 농촌합작은행, 성(省)급 행정구역 내에서만 경영하는 도시상업은행 등에 적용된다.
인민은행은 오는 15일과 다음 달 15일 각각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씩 낮출 예정이며, 이를 통해 4천억 위안(약 56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약 4천개의 중소은행 및 대출 기관의 지준율은 6%로 낮아진다고 다우존스는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또 7일부터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맡긴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율을 기존 0.72%에서 0.35%로 낮춰 대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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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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