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국제 신용평가사인 S&P는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으로 장기 'A+', 단기 'A-1'을 확인하고, 전망으로 '긍정적'을 제시했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는 일본의 예외적인 대외적 위치, 경제와 정치 시스템, 저축이 풍부한 금융 시스템이 등급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S&P는 "이런 요인을 상쇄하는 것은 고령화와 지속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악화하는 일본의 매우 약한 공공 재정"이라고 말했다.

S&P는 또 등급 전망은 일본이 향후 2년 이내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수준을 안정시키거나 개선하는 재정 궤도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에 근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예상되는 경제적 영향이 현재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중대하게 악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리의 가정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