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정부는 OPEC 관계자들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생산량 계획을 다시 생각해 줄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다만 캐나다가 원유 생산량을 줄일 것인지와 관련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계속해서 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가 함께 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 월요일 OPEC은 긴급회의를 갖고 생산량 감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캐나다산 원유 가격 기준치인 서부 캐나다 원유(WCS)는 배럴당 4달러대로 역대 최저치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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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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