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개시장조작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다음 주에 총 2천억 달러의 국채를 사들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3일 뉴욕 연은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국채 매입 계획을 보면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매일 500억 달러씩 총 2천억 달러어치 매입을 예고했다. 오는 10일은 성 금요일로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이는 이번 주 국채 매입 규모보다 감소한 수준이다.

뉴욕 연은 공지를 보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하루 750억 달러어치 매입이 계획됐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는 하루 600억 달어어치 매입이 예고됐었다. 이번 주 총 매입 규모는 3천450억 달러였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4시 4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