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를 위해 입원했다는 소식에 파운드화가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6일 오전 6시 17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300달러(0.24%) 하락한 1.22320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총리실은 5일(현지 시간) 존슨 총리가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앞서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으나 10일이 지나도록 증상이 계속되면서 의사 권고로 `예방적 차원'에서 재검을 결정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총리는 여전히 고열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 총리는 입원 중에도 각료들과 연락을 취하며 업무를 계속해서 볼 예정이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파운드-달러, 4일 이후 추이>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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