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일본 정부가 이르면 7일(이하 현지시간) 긴급사태를 선언할 수 있다고 일본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이날 요미우리 신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이나 혹은 그 이전에 긴급 사태 선언을 발표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자문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사흘째 300명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도쿄의 신규 확진자도 하루 143명을 넘어서 누적 확진자는 1천33명을 넘어섰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8시 9분 현재 전장 뉴욕 대비 0.024엔(0.02%) 오른 108.550엔을 기록 중이다.

앞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중앙정부의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며 아베 총리에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 선포를 촉구했다.







<달러-엔, 6일 일중 틱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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