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테드스프레드(TED spread)가 정점을 찍었는지 여부에 글로벌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달 들어서 130bp 수준 아래로 내려서는 등 추가 확대가제한되고 있어서다.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하는 테드스프레드(화면번호 6555·사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테드스프레드는 129.078bp였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135.770bp 수준이었던 테드스프레드는 2일에 128.150bp 수준으로 급락했다. 지난 2월26일 9.525bp 수준까지 좁혀졌던 테드스프레드는 코로나19가 팬데믹 양상을 보이면서 치솟기 시작했다. 지난달 27일에는 144.763bp 까지 치솟으면서 글로벌 자금시장의 공포를 반영했다.

테드스프레드는 미 재무부채권(treasury bill)의 'T'와 유로달러(Euro Dallor)의 'ED'를 결합한 합성어다.

미 T-bill 은 무위험인데 반해 유로달러는 신용위험을 포함하기때문에 테드스프레드는 국제자금시장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리보(LIBOR =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와 T-bill 간의 금리 차이로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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