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 강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코스피는 오후 1시 17분 전 거래일 대비 47.11포인트(2.73%) 상승한 1,772.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8포인트(3.28%) 상승한 591.7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후에도 1,77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 선물 지수의 강세와 국제 유가의 낙폭 축소도 이날 주식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E-미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과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각각 3.52%, 3.66%씩 상승했다.

아시아시장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0.82달러(2.89%) 하락한 27.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 노동부는 3월 고용이 70만1천명(계절 조정치) 감소했다고 밝히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불안은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천6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천458억원, 1천53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13%, 2.51%씩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는 2.67%, 0.29%씩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50원 상승한 1,2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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