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전문 특화유통점인 타이어프로 전 대리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카드 할부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부 고객인 유통망 관계자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려는 취지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카드 대상 1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운영안에서는 해당 결제 처리건에 대해 대리점이 카드 할부 수수료를 일부 처리했지만, 향후 2달 동안은 1회 구매한도 120만원에 대해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수수료를 100% 지원하기로 했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대리점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프로모션 뿐 아니라 철저한 방역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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