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경차용 엔진을 제조하는 현대위아는 고객사인 동희오토의 생산 중단에 따라 평택공장의 가동을 나흘간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고객사의 생산중단 및 축소 여파로 6~9일까지 나흘간 일단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향후 상황을 고려해 오는 10일께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완성차 수요가 줄면서 기아자동차로부터 모닝과 레이 등을 위탁생산하는 동희오토 서산공장도 임시 휴업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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