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증세로 입원하게 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 대해 가까운 시일 내에 업무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국 주택부 장관이 밝혔다.

6일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젠릭 영국 주택부 장관은 BBC라디오에 출연해 "존슨 총리는 잘하고 있다"며 "그의 사무실로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젠릭 장관은 "존슨 총리는 그가 필요한 만큼 병원에 머무르겠지만 그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그가 다우닝 10번가로 가능한 한 빠르게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우닝 10번가는 런던의 영국 총리 관저가 있는 곳이다.

앞서 라디오에서 젠릭 장관은 "존슨 총리가 계속 정부를 지휘할 것"이라며 분명히 오늘 그가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계속 보고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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