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존슨 총리의 상황이 악화했다"며 "의료팀의 조언에 따라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의 직무 대행은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이 맡게 된다.

지난달 2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리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존슨 총리는 앞서 재검사를 위해 입원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의료팀의 조언에 따라 집중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여전히 의식이 있다고 관리들은 설명했다.

존슨 총리의 입원 소식에 간밤 하락했다 장 초반 상승 반전을 시도했던 파운드-달러는 다시 하락해 낙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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