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의 787기 생산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코로나19로 인해 8일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찰스턴 공장 생산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원격 근무가 불가능한 직원들은 10일간 유급 휴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잉은 지난 주말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시애틀 지역 공장 폐쇄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보잉은 또 필라델피아 인근 군용기 제작 공장 가동도 중단한 상태다.

ys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6시 4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