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최난주 상무를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오픈 이래 최초의 여성 임원이자 총지배인이다.

최 신임 총지배인은 1978년생으로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거쳤다.

2002년 한화개발 서울프라자호텔에 입사하면서 호텔업계에 입문했다.

입사 후 약 7개월간 호텔의 전 부서에서 현장업무를 경험하는 신입사원 매니지먼트 코스 과정를 밟고, 인사팀 재직 시 직무별 트레이닝 코스를 설계해 전문 직원 육성 경로 체계화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2010년에는 약 6개월간 진행한 더 플라자 전면 리뉴얼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반적인 실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경영 전략 및 사업 개발 등 각종 프로젝트 업무를 주로 수행했다.

최 총지배인은 "지난 44년간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하고 있는 더 플라자 호텔을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로 보다 발전 시켜 역사와 전통의 랜드마크 호텔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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