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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4-07 1,223.25 1,223.00 1,223.50 1,227.50 1,227.5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23.2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9.30원) 대비 5.25원 내린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미국과 유럽에서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희망이 부각되며 간밤 뉴욕 증시는 폭등했다.

간밤 뉴욕주의 신규 사망자는 599명으로, 전일 594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 아래를 기록했다. 또 미국 전체 신규 확진자 수도 지난 토요일까지 하루 3만 명 이상이던 데서 전일 2만 8천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뉴욕에서 신규 사망자 숫자가 처음 감소한 데 대해 "좋은 징조일 수 있다"면서 "우리는 터널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7.73% 폭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7.03%, 7.33% 폭등 마감했다.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원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 흐름을 보였다.

1,220원대에 안착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227.5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955엔에서 109.17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9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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