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호주의 지난 2월 무역수지가 43억6천만호주달러(약 3조2천572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고 호주통계청(ABS)이 7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38억호주달러 흑자였다.

지난 1월에는 52억1천만호주달러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1월과 비교해 흑자 규모는 줄었으나 시장 전망치는 상회했다.

호주는 26개월 연속 무역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2월 수출은 전달 대비 5%, 수입은 4% 각각 감소했다.

호주 무역흑자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외환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8% 오른 0.610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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