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혼조세를 나타냈다.

금융통화위원회 기대감이 작용한 3년 선물과 달리 10년 선물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 등 요인에 하락했다.

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11.43을 나타냈다. 증권이 4천684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4천18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하락한 131.39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166계약 팔았고, 증권이 1천197계약 샀다.

CP 91일물 금리는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bp 내린 2.18%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주식과 채권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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